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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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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과 판박이 수준 대선보도” 비판 … 이정기 동명대 교수, ‘대통령 선거와 유권자의 알권리’ 출간

“30년 전과 판박이 수준 대선보도” 비판 … 이정기 동명대 교수, ‘대통령 선거와 유권자의 알권리’ 출간

최종수정 2021.09.26 12:28 기사입력 2021.09.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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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기 동명대 교수가 최근 펴낸 책.

이정기 동명대 교수가 최근 펴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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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정기 동명대 광고PR학과 교수가 ‘대통령 선거와 유권자의 알권리’라는 책을 펴냈다.


지난 9월 24일 출간한 이 책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보도가 가진 문제점을 유권자의 알권리 측면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정기 교수는 “한국 언론의 역대 대통령 선거보도는 과도한 갈등중심 프레임과 정파적 프레임, 경마식 보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책에서 지적했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가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보도에서도 재현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의 경쟁을 ‘명낙대전’으로 규정한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 의혹보도, 국민의힘의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 가족 사생활에 대한 불필요한 의혹보도 등이 유권자의 알권리를 외면하는 문제적 보도”라고 말한다.


이 교수는 “한국언론의 대선보도가 후보의 심층 보도, 정책 중심 보도로 진행될 때, 유권자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미디어 분야 전문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의 팸플릿 시리즈로 기획된 이 책은 ▲대선보도와 유권자의 알권리, ▲대선보도의 문제점: 학술적 접근, ▲경마식 대선보도와 알권리 침해, ▲대선보도의 프레임과 알권리 훼손, ▲유권자의 알권리 확장을 위한 대선보도 준칙, ▲유권자 알권리 확장을 위한 대선보도의 방향과 과제 등 6개 챕터로 구성됐다.


이 책은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016),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2020), ‘위축효과’(2021) 등과 함께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다뤄온 이정기 교수의 20번째 책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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