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전문가위,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권고 거부(종합)
65세 이상에게만 권고
바이든 정부 부스터샷 접종 계획 타격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 위원회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권고 요청을 거부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FDA 전문가 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화이자가 요청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광범위한 부스터 샷 접종 권고 여부에 대해 표결하고 반대 16, 찬성 2로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위원들은 60세 혹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직장 등에서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큰 이들에 대한 부스터 샷에 대해서는 승인했다.
FDA는 빠르면 이날 중 전문가 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CNBC 방송은 FDA가 전문가 위원회의 조언을 항상 존중한 것은 아니라면서 접종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다음 주에 이틀간 회의를 열어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을 상대로 9월 하반기부터 부스터 샷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FDA와 CDC 등에 소속된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
AP통신은 FDA 전문가위의 결정이 바이든 행정부의 부스터 샷 시행 계획에 타격을 줬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