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대표팀 이번 대회 노메달로 마감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역도 대표팀의 진윤성(26·고양시청)이 올림픽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3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역도 남자 109㎏급 A조 경기에서 합계 400㎏(인상 180㎏ 용상 220㎏)을 들어 올려 6위를 했다.
진윤성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80㎏을 가뿐히 들어 올렸다. 그러나 185㎏을 신청한 2차 시기에서 바벨을 등 뒤로 떨어뜨렸고, 3차 시기에서는 머리 위로 들었으나 실패 판정을 받았다.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진윤성은 용상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 220㎏를 수월하게 들어 올렸다. 그러나 2, 3차 시기에서 225㎏과 230㎏ 도전에 실패해 메달의 꿈이 멀어졌다.
이로써 역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쳤다. 전날 이선미(21)가 여자 최중량급 결선에서 기록한 4위가 최고 성적으로 남았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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