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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委 구성한다 … "신청사 건립 투명성·공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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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위원 7명 공모 및 추천 병행 …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위촉"

대구시 신청사 용역 조감도.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시 신청사 용역 조감도. [대구 달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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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구시는 신청사 국제설계 공모 전반의 주요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자문·결정하는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8월 중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 위원은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7명을 선정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은 대학(교)의 조교수 이상, 관련 업체·기관의 이사급(기술사, 건축사 등) 이상, 설계공모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 건축사로 설계공모 실적·입상 경험이 있는 자 등 분야별 전문가(건축 4명, 도시계획 1명, 교통 1명, 조경 1명)으로 충원된다.


대구시는 공개모집과 학회, 협회 등 추천을 병행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국제설계공모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30일부터 8월13일까지 15일간 이뤄진다.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는 설계공모안에 대한 전문적 의견 제시, 규정 위반, 과다설계 여부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한 실무 검토, 설계공모지침서 작성 등 공모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설계공모 심사위원 선정, 공모안에 대한 법규?지침 위반사항을 검토해 서면으로 심사위원회에 그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대구시 신청사는 부지 7만8000여㎡, 총사업비 3000억원, 건축물 연면적 9만7000㎡ 규모를 목표로 건립된다. 현재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내년 2월까지 중앙투자심사 완료 후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운영위원회에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시민들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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