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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아시아기록 넘어 메달권 도전…오늘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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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며 상승세
드레슬·콜레스니코프·미레시 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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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기록(47초56)을 경신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9일 오전 11시 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한다. 남자 자유형 200m에 이은 이번 대회 황선우의 두 번째 결승 레이스다. 6번 레인에서 케일럽 드레슬(미국),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 데이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한다.


황선우는 처음 참가한 올림픽 무대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1분44초62)을 세웠고, 28일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닝쩌타오(중국)가 보유한 아시아기록 47초65를 0.09초 단축했다. 자유형 100m 기록은 세계주니어신기록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안드레이 미나코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을 0.01초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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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르기는 1956년 멜버른 대회의 다니 아쓰시(일본·7위) 뒤 65년 만이다. 서구 선수들의 독무대나 다름없던 무대에서 황선우가 메달권에 근접한다면 세계 수영의 이정표는 바뀔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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