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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서울 299명 확진…1주 전보다 10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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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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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서울시는 월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이 7명, 국내 발생이 292명이다.


하루 집계가 마감되려면 3시간이 남았지만 21시간 잠정 집계만으로도 올해 월요일 최다 기록이던 지난달 28일 하루 전체 집계치 205명을 훌쩍 넘어섰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4일) 300명보다 1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6월 28일) 196명보다는 103명 많다.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07명이었다.

다만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서울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지난해 12월24일 552명)이나 역대 월요일 최다 기록(지난해 12월28일 522명)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매일 300명대 이상으로 급증했다가 올해 들어 서서히 줄었다. 하지만 올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거의 매일 100명대에 머물렀다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하순부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최근 1주간(6월 28일∼7월 4일)은 205→375→333→346→359→289→307명으로, 일 평균 316명이었다. 올해 하루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의 375명이다.

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5만19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 중 발표된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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