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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여協, 애국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개최

최종수정 2021.06.24 20:30 기사입력 2021.06.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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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희 총재 “애국심 고취 및 통일에 대한 관심·실천의지 다져”

한통여協, 애국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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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시민과 함께하는 애국·통일시낭송회 및 평화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 및 통일을 소재로 한 시낭송을 통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토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19일 오전 강원도 철원 어울림뜨란채에서 개최된 제7회 애국·통일詩 낭송회에는 한금석 전 강원도의회 의장, 박남진 철원군의회 부의장, DMZ평화통일운동본부 장용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통여협 서울, 경기, 충남, 강원지역 회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철원군지회 창립식’에 이어 철원군지회 임영희 사무국장 사회로 시낭송회 진행됐다. 예년과 달리 도심이 아닌 북한과 접경지인 철원에서 개최한 점과 아홉 명이 애국·통일시 낭송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되어 나라사랑과 통일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낭송회에는 ▲김용봉(나라사랑 : 서울) ▲김명숙(DMZ생태 평화를 품다 : 철원) ▲이금순(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서울) ▲명금자(돌아오지 않는 강 : 충남) ▲김경순(저 하늘에 초록빛 평화를 : 서울) ▲윤혜경(파주에게 :서울) ▲이영희(바람의 시간들 : 서울) ▲임영희(이제 시작입니다 : 철원) ▲엄경혜(언제 다시 가려나 그리운 내 고향 : 파주) 씨 등은 저마다의 외침 속에 애국 및 통일의 염원을 담아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시낭송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철원지역 백마고지, 노동당사, DMZ생태평화공원 등을 방문하여 전문해설사로부터 지역(장소)에 얽힌 역사성 및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북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 현지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중앙회에서 마련한 마스크를 나눠주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탈북민인 마순희·엄경혜 씨는 철원DMZ평화의 길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고향이 눈앞인데 못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자유롭게 고향을 오가며 친지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는 소원을 피력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위해 애쓰신 철원군지회 강운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남북교류가 중단된 상태이고 아직 낙관할만한 여지가 보이지 않는데다 분단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식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정부와 통일단체는 물론, 모든 분야와 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운자 철원군지회장은 “뜻 깊은 행사를 철원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앙화와 더불어 철원군지회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단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90여 개의 시·군·구지회, 19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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