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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태풍·호우 대비 수해복구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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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복구·안전사고 유의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 태풍·호우 대비 수해복구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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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태풍·호우를 대비해 수해복구 현장을 살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나주 문평천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반복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점검은 전날 전남도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여름철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 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문평천은 지난해 8월 400여㎜의 집중호우로 제방 430m 붕괴 등 피해를 입었다.


도는 복구예산 226억 원을 들여 제방 축제 4600m, 교량 3개소, 낙차공 3개소, 배수로 5720m 정비 등 재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전남에선 246곳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 총 9154억 원을 들여 복구 중이다.


원상복구 할 곳은 2006개소로, 이달 말까지 95.5%인 1915개소의 작업을 마치고, 나머지 91개소는 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항구)복구 할 곳 40개소 중 17개소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23개소는 환경영향평가,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중 사업을 착수해 202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기상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를 과할 정도로 해야 한다”며 “댐·저수지 방류로 하천 제방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전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광주에서 철거공사 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해 시내버스를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니 복구작업을 추진하면서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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