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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강승윤·헨리, 음악 아닌 미술로 대중과 만난다

최종수정 2021.06.22 15:27 기사입력 2021.06.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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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의 작품.(사진제공=PCA)

송민호의 작품.(사진제공=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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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가수 송민호, 강승윤, 헨리가 음악이 아닌 미술로 대중과 만난다.


미술품 수집가 데이비드·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부부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 월드타워몰 지하 1층 전시공간 포스트(P/O/S/T)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리안 아이 2020 특별전:창조성과 백일몽'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코리안 아이'는 2009년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데이비드·세레넬라 시클리티라 영국 PCA(Parallel Contemporary Art) 창립자 부부가 한국을 여행하다가 뛰어난 신진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코리안 아이 2020’은 201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시작해 지난해 가을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를 이어갔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전시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올해로 연기됐다. 이번 한국에서의 전시는 '코리안 아이 2020'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정아, 김은하, 이두원, 박효진, 백정기, 신미경, 이세현, 이용백, 이정진 등 국내 미술가 24명이 참여한다. 강승윤, 송민호, 헨리 등 케이팝 스타까지 총 30명의 작품 약 90점이 출품된다.

헨리의 'forever 2020'.(사진제공=PCA)

헨리의 'forever 2020'.(사진제공=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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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대해 헨리는 "이 중요한 쇼를 위해 한국에서 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며 "다른 예술가들과 함께 전시한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그것을 직접 보는 게 팬들에게도 즐겁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지난해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작업실 벽을 장식하기 위해 직접 펜듈럼 페인팅 기법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오님'(Ohnim)으로 활동중인 송민호는 "보통 노래 한 곡은 3분정도 밖에 되지 않고 대중 가수이다 보니 비교적 표현의 제한이 (미술보다)더 있기 마련"이라며 "매개체가 무엇이든 내 감정과 이야기를 좀 더 진솔하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풀어내야 살아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하게 됐고 연구하며 계속해서 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제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강승윤의 'skyland'.(사진제공=PCA)

강승윤의 'skyland'.(사진제공=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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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연'(Yooyeon)으로 작품을 내건 강승윤은 "사진 촬영은 제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동반자가 됐다"며 "음악과 사진 작품을 통해 나의 생각들과 감정들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정말로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7월25일까지 이어진다. 작품은 서울전시가 종료된 이후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스타트 아트 페어’(START Art Fair)에서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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