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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영건' 김주형 "이번 타깃은 메이저"…허인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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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서 허인회와 격돌, 문경준과 이동민, 문도엽 등 챔프군단 총출동

'19세 영건' 김주형 "이번 타깃은 메이저"…허인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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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 타깃은 메이저."


‘19세 영건’ 김주형(CJ대한통운)이 ‘2승 사냥’에 나섰다. 24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328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하는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은 더욱이 한국프로골프(KPGA) 메이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무산돼 2년 만에 열린다. 허인회(34)와 문경준(39ㆍNH농협은행), 이동민(36), 문도엽(30ㆍDB손해보험) 등 2021시즌 우승자들이 총출동했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KPGA 군산CC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최연소 챔프(18세21일)에 오른 차세대 기대주다. 2019년 11월 불과 17세에 아시안(APGA)투어 파나소닉오픈 우승으로 뉴스를 만들었고, 지난해 APGA투어가 셧다운되자 세계랭킹 상위랭커 자격으로 출전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위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딱 3개 무대만 소화했다는 게 오히려 아쉽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내공을 쌓은 뒤 올해 복귀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2위와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2위 등 여전히 파워를 과시했고, 지난 13일 SK텔레콤오픈에서 기어코 ‘3타 차 대승’을 일궈냈다. KPGA 최초 ‘10대 2승 챔프’다. 김주형이 상금 1위(4억7480만원)는 물론 대상 포인트 1위(2942.06점), 평균타수 1위(68.84타)를 달리고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대회 우승상금 4억원은 독주체제에 돌입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허인회와 문경준, 이동민, 문도엽 등 상금 ‘톱 5’는 반면 ‘2승 고지’ 선점과 함께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호기다. 함정우(27ㆍ하나금융그룹)와 김한별(25ㆍSK텔레콤), 박상현(38ㆍ동아제약)은 첫 승이 급하다. 2019년 챔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가 불참하고, 2018년 우승자 최민철(33)이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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