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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8개 기업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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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상용화 도와 의료산업의 핵심연구·임상 거점마련

경상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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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8개 의료기기 기업을 선정하고, 비임상·임상시험 및 사용 적합성평가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인프라 지원사업 구축 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센터를 구축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5개 의료기기 기업에 비임상·임상시험 및 사용 적합성평가 지원을 제공했다.


의료기기 산업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커 일반 공산품과 비교해 상용화를 위한 과정이 복잡하다.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제품양산, 제품개선, 판매 등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 비임상·임상시험 단계는 절차와 방법이 까다로워 어려움이 크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비임상·임상시험에 필요한 서류 작성부터 시험 절차와 방법을 꼼꼼히 상담(컨설팅) 지원한다.


또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을 가상 환경에서 시험하고 사용 적합성을 평가하고 보완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의무적인 평가 절차로 도입돼 지원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내년 5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이 종료되면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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