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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군자동 일대 상권 살리는 ‘세종소반식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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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상인이 아이디어 모아 군자로 일대 식당 15곳 신메뉴 개발

세종소반 동판 부착 식당

세종소반 동판 부착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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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반 식당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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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세종대 캠퍼스타운과 협력, 군자동 식당의 신메뉴를 개발하는 ‘세종소반식당’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세종소반식당’은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일환으로 신메뉴를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및 지역과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을 유도해가는 사업이다.


‘세종소반’ 메뉴 개발자로는 광진구 주민과 학생 9명, 군자로 일대 1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과 학생은 각 식당에 아이디어를 내고, 상인들과 함께 의논하여 메뉴를 개발, 요리연구가의 상담을 받아 조리법을 완성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메뉴는 치즈 왕창 닭갈비, 구석기 숯불 미니족, 세종 꽃물회 등 총 15가지, 한식부터 분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새로운 메뉴가 적용된 식당 입구에는 ‘세종소반식당’ 현판을 설치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주민과 학생 45명을 모집, 식당마다 3명씩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 맛, 그릇선정 및 담기(플레이팅), 구성원간 협력도(팀워크), 위생 등을 평가했다.


또, 세종소반식당 홍보를 위해 20일간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 지역주민, 학생, 청년 창업가 등이 힘을 합쳐 개인과 조직·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후 구는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 군자로 일대 상인들에게 재무, 세무, 마켓팅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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