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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507명 신규확진…거리두기 완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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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기준 507명
직전일보다 33명 줄어
사흘째 500명대 유지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
영업금지 최소화·사적 모임 인원 기준 완화 등 담길 전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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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 양상을 보이면서 주말 첫날인 오늘(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일인 17일(540명)보다 33명 줄어든 숫자로, 지난 16일(545명) 이후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게 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477명보다 25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크게 늘지 않는 추세를 고려하면 400명대 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어린이집·식당·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으나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지는 않는 상황이다.


수도권 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의 실내체육시설과 강북구의 음식점에 걸쳐 총 17명이 확진됐다. 경기 안산시 한 성당에서는 교인을 중심으로 17명, 화성시의 어린이집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진천군 보습학원(누적 8명), 대구 수성구 스포츠센터(6명), 전남 순천시 골프 레슨(5명) 관련 사례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한편, 정부는 내달부터 시행할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개편안 초안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집합금지)를 최소화하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달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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