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학원연합회, 밀양교육지원청, 밀양경찰서와 함께 ‘학원 자율방역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방역단은 11명의 학원 운영자가 직접 방역위원이 돼 2인 1조 5개 조로 나눠, 주 2회 학원·교습소 등을 방문해 방역 수칙 준수 계도 활동을 한다.
또한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정하는 모범학원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할 방침이다.
시는 자율방역단에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해 방역단의 자체 점검을 격려하며, 향후 합동점검을 통해 민관이 함께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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