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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참히 연쇄적으로 죽어나가" 올림픽공원서 새끼고양이 연쇄살해

최종수정 2021.06.17 08:01 기사입력 2021.06.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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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공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새끼고양이 6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 페이스북 캡처.

올림픽공원 공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새끼고양이 6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사진=동물권 단체 케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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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공터에서 새끼 고양이 6마리가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발견된 사체는 현장 주변에 전시하듯 널려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롭게 어미 젖을 물던 아기들이 무참히 연쇄적으로 죽어나갔다"며 "어미와 아기 고양이 6마리가 살아가는 밥자리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해 사건"이라고 알렸다.

케어에 따르면 새끼 고양이 연쇄 살해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됐다. 당시 공원에서는 머리만 남은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지난 1일에는 또 다른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원인불명 폐사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사지가 절단되고 머리가 둔기에 맞은 듯 뭉개진 채로 발견됐다. 토막 난 머리는 전시하듯 널어 놓은 상태였다. 지난 8일에도 장기가 적출된 채 숨진 새끼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


마지막 남은 한 마리 역시 지난 11일에 올무에 묶여 장기가 적출된 채 발견됐다. 이날 역시 범인은 빼낸 장기를 여기저기 전시하듯 널어 놓았다.

케어는 "인근 폐쇄회로(CC)TV를 모두 조사하고 지자체에서는 인근에 현수막을 일제히 걸어 그 지역의 남은 고양이들의 위험을 막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항의를 부탁했다.


박현주 인턴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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