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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 경제회복지원 채권 첫 거래로 27조원 조달

최종수정 2021.06.16 19:33 기사입력 2021.06.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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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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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유럽연합(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경제회복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으로 10년 만기 채권을 통해 200억 유로(약 27조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이는 유럽 내 기관 채권 발행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기관 단일 거래 규모, EU가 단일 거래에서 조달한 금액 면에서도 가장 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오늘은 EU에 진실로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성공적으로 첫 자금 조달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EU 27개 회원국은 7500억 유로(약 1016조 8275억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이는 EU 집행위원회가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회원국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U가 이처럼 대규모의 공동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지난 2010년 유로존 재정위기 때를 포함해 과거 금융시장에서 공동으로 돈을 빌린 적은 있었지만 소규모였다.


EU 집행위가 이렇게 마련한 자금은 보조금과 대출금으로 회원국들에 지원된다. EU 집행위는 이를 위해 올해 800억 유로(약 108조 4616억원) 규모의 장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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