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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50대·교직원·고3 백신 맞는다

최종수정 2021.06.07 11:57 기사입력 2021.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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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4세 AZ·30세 미만 군장병 화이자 접종 시작
'3600만명 1차 접종' 3분기 접종계획도 조금씩 구체화
50대부터 40대·30대 나이순 접종 가능성 높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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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백신 접종의 ‘마지막 퍼즐’인 60~64세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7일 시작된다. 2분기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의 조기 달성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11월 집단면역 달성의 성패를 가를 3분기 접종계획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0∼64세의 1차 접종이 이날부터 동네병원 등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60~64세 고령층은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대상자 395만5837명 중 78.8%인 311만7616명이 접종 예약을 마쳤다. 이는 같은 날 예약을 마감한 70~74세 82.7%, 65~69세 81.6%에 비하면 다소 낮은 예약률이다.

30세 미만 군 장병 35만여명도 이날부터 군 자체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앞서 30세 이상 장병은 지난달 AZ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접종 대상자 대비 88.1%인 11만692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얀센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이다. 지난 1일 진행된 30~59세 예비군·민방위 대원 및 국방·외교 관련자 대상 접종 예약을 통해 총 89만4133명이 접종을 예약했다. 도입 백신 101만2800명분 중 나머지는 공무·경제활동 등 필수활동 목적의 긴급 출국자와 의사가 없는 일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전날까지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759만8787명이다. 예약 후 접종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65~74세 고령층 등 170만여명과 이날 접종을 시작하는 60~64세 예약자 296만명, 얀센 예약자 90만명 등 이달 안으로 예약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을 모두 합치면 정부가 내세운 ‘상반기 1300만명+a’ 목표 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일반 성인이 집중 접종된다. 일단 정부는 다음달부터 50대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교직원, 고3 등의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9월까지 전체 국민의 70% 정도인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성인 대부분이 이 기간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3분기 접종계획은 이달 셋째 주에 발표된다.


3분기 접종은 50대부터 30대까지 나이순으로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치명률이 높아 고령층의 백신을 우선 접종한다는 기존의 원칙을 이어가되 특정 직업군에 무게중심을 뒀던 2분기와 달리 일반으로 대상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국내에 공급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5종으로 늘어나는 데다, 3분기에만 8000만회분(4000만명분) 도입이 예정돼 있는 등 물량도 충분하다. 일단 800만명이 넘는 50대가 7월 접종을 시작하면 30대는 3분기 중후반부터 예약이나 접종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까지 고3 학생과 수능 수험생을 제외한 10대의 접종 계획은 구체화되지 못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만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이 허가된 백신이 없다. 최근 한국화이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의 권고를 바탕으로 백신 투여 연령을 만 12세로 낮추기 위한 사전검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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