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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린이가 떴다①] 골프 플러스 인싸 "스코어에 즐거움까지"

최종수정 2021.06.03 08:00 기사입력 2021.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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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소통·힐링·플렉스, '#골린이' 게시물만 35만개, 미코 출신 임하은 "좋은 사람, 푸른 잔디 최고"

2017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 임하은은 지난해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골린이’다. 필드에서의 자신의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1000여명이다.

2017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 임하은은 지난해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골린이’다. 필드에서의 자신의 일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소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1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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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30 골린이’.


최근 골프계가 주목하고 있는 용어다. 골프 초보를 어린이(골프+어린이)에 빗대어 만든 신조어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골린이가 새로운 파워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다. 해외여행도 할 수 없고, 실내 운동에서도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필드 라운드를 통해 자신들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2030대 비기너골퍼의 트렌드를 시리즈로 분석했다.

2017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 임하은(29)이 대표적인 골린이다. 모델, 패션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필라테스와 요가 자격증까지 갖고 있다. 대학시절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접했고, 지난해 7월부터 매력에 푹 빠졌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며 "친한 언니와 함께 필드에 나가고 있다"는 자랑이다. 월 3~4회 라운드, 개인 베스트는 97타다.


이젠 골프 예찬론자가 됐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골프를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는 임하은은 "골프는 누구와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면서 "우선 자연을 보면서 힐링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사람과 푸른 잔디를 밟은 것도 최고"라며 "언니들과 골프웨어를 맞춰 입고 사진찍는 것도 재밌다"고 덧붙였다.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고 있다. 팔로워만 2만1000여명이다. 개인 채널도 있고, 라이브 방송도 가끔씩 한다. 게시물은 대부분 골프 관련 내용이다. "사진과 스윙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면서 "예쁜 모습, 시원시원하게 샷하는 장면을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고가 브랜드의 풀 세트를 장착했다.

현재는 핑골프 드라이버와 퍼터, 젝시오 아이언 구성이다. "좀 더 세분화된 클럽 구성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다. 비거리는 160~200야드 정도다. 목표는 80대 타수 진입이다. 레슨은 일주일에 1~2차례 받는다. 유튜브도 좋은 선생님이다. "레슨 프로가 스윙의 정석을 보여주는 로리 매킬로이의 동영상을 많이 보라고 하셨다"고 했다. 임하은의 SNS를 보면 골프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골린이’를 단 게시물이 35만개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실내 스포츠 활동에 한계가 생기면서 골프가 대안이 됐다. 골프는 소수 인원이 넓은 야외에서 즐기는 특성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비교적 위험이 덜하다. 스크린골프 등으로 골프를 편하게 접해본 2030세대가 중심이다. SNS를 통해 여가 생활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데 익숙한 부류다. 골프를 자기 표현 방식의 하나로 대한다.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2019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 연간 골프장 이용객 수는 4000만명 수준이다. 골프존이 분석한 인구 프로필에 따르면 구력 3년 이하 신규 골퍼 중 2040세대 비율이 65%에 달한다. 2030세대의 진입이 두드러진다. 2020년 10.5%였던 신규 유입률은 2021년 12.7%로 상승했다. 골프시장의 성장과 2030세대 골프 참여 확대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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