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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실종 간호사' 한 달 지나도록 행방불명...마지막 통화한 친구 "기억 없다"

최종수정 2021.05.19 02:00 기사입력 2021.05.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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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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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포항의 한 대형병원에 근무하던 20대 남자간호사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실종 한 달이 지나도록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포항시 남구 소재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28)가 실종됐다. 당시 거주 중이던 기숙사를 나선 A씨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인근 주유소를 지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지난달 9일 A씨의 가족은 "4월7일부터 A씨가 병원에 나오지 않고 있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A씨의 거주지 주변과 친구집 등을 샅샅이 찾았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윤씨의 휴대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은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곳에서 약 2㎞ 떨어진 포항공대 기지국 인근으로 확인했다. 실종 뒤에도 A씨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을 들을 수 있었지만, 지난달 10일 오전 10시께부터는 이조차 연결되지 않고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다.


또 A씨의 통화기록을 조회한 결과, 실종 직전 친구 B씨와 통화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 전화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실종 장소를 중심으로 5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8회에 걸쳐 수색 작업을 했으나, A씨의 행방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CCTV에 포착된 장면과 당시의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범죄에 연루됐거나 납치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수사력을 동원해 A씨를 찾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실종 당일 검은색 운동복에 검은색 모자와 회색 크록스 슬리퍼 차림이었으며, 키 174㎝에 몸무게 72㎏로 보통 체격이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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