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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일대 지역자원 활용 '세운메이드' 제품…'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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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조명, 스피커,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등 2~30대 청년을 겨냥한 제품 9개 제작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통해 판매

아몬드스튜디오 '티슈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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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기즘 'unv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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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세운메이드' 3년차 성과로 9개의 제품을 시민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운메이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을 접목해 신제품 개발을 돕고 개발된 제품의 제품화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텀블벅’과 함께 소액 후원금 투자 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제품별로 설정한 일정금액 이상의 시민 투자가 이뤄지면 제품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시민투자가 시작되는 20일부터 ‘텀블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개 제품에 대한 소셜 펀딩 ‘세운메이드 기획전’도 열린다.

세운메이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해 세운상가 일대에서 제작한 제품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만들어질 법 한 혹은 만들었으면 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세운메이드’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9개 제품은 세운메이드 공모에 선정돼 개발에 성공한 6개 제품과 1인가구와 2~30대 청년세대를 겨냥해 기획된 3개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세운메이드 각 팀의 제작사례들을 통해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세운메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비비티의 복고풍 카세트 모양의 '카세트MP3'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의 1840%를 돌파했고 디자인스튜디오인 아몬드 스튜디오의 경우 술라(전통잔)는 목표금액의 537%를 달성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양용택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세운메이드 사업을 통해 세운상가 일대 기반의 기술장인과 청년들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세운상가 일대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 디자이너, 스타트업 등의 팀들과 함께 지역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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