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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3시 기준 서남권 '오존 주의보' 발령…올 들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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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오존 주의보 발령…작년 보다 17일 빨라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남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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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3일 오후 3시 기준 서남권역의 강서구 측정소 오존 농도가 0.120 ppm/hr 이상이 되어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에 비해 17일 빠르다. 봄철 기온이 상승해 오존 형성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연구원의 분석이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하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 예·경보 발생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 오존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이밖에 홈페이지, 모바일, SNS(트위터) 등에서도 오존 주의보 발령현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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