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이 16세 이상 성인에 이어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3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
12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미 식품의약국(FDA)이 12~15세에 대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13일부터 미국 내 각 주별로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13일부터 12~15세의 모든 주민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공중 보건을 위한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