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는 10일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센터' 개소식을 열고 금융채무 위기 계층의 신용회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원스톱센터는 기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채무조정 상담과 컨설팅 이외에 소액대출 서비스,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법률·일자리 상담과 기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갖췄다.
도는 하반기에 광주·안산·고양·수원 등 4곳에 원스톱 센터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한규 도 행정2부지사는 개소식에서 "원스톱센터가 금융복지 위기 도민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숙희 IBK미소금융 상임이사,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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