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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없다"며 입속에 살충제 뿌리던 인니 힌두교 수행자 사망

최종수정 2021.05.09 06:56 기사입력 2021.05.0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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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수행자 이 와얀 머르따가 스프레이 살충제를 마구 흔든 뒤 자신의 입속에 분사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사진=SNS 캡처]

힌두교 수행자 이 와얀 머르따가 스프레이 살충제를 마구 흔든 뒤 자신의 입속에 분사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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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자신의 입속에 살충제를 수십 초씩 분사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인도네시아의 한 힌두교 수행자가 돌연 사망했다.


8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짐바란에 거주하던 힌두교 수행자 이 와얀 머르따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몇 년 전 스프레이 살충제를 마구 흔든 뒤 자신의 입속에 분사하며 "끄떡없다"고 자랑하는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웃는 얼굴로 해충을 잡는 살충제 캔을 흔든 뒤 수십 초씩 입속에 분사하는 행동을 반복했다. 그는 이처럼 기괴한 행동으로 유명해졌고, 그가 사용한 살충제 '바이곤(Baygon)'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그의 사인을 두고 "잦은 살충제 흡입"을 의심했지만, 가족들은 "살충제를 흡입하는 동영상은 2년여 전에 촬영된 것"이라며 "그 뒤로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쓰러져있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라고 덧붙였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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