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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쁘띠앤' 매출 급신장 … 대구 경제계 '샛별'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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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60%씩 매출 신장 … 2019년말 50억에서 올해 120억 목표

건강기능식품 '쁘띠앤' 매출 급신장 … 대구 경제계 '샛별'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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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아빠가 만드는 건강기능식품'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에이팜건강 '쁘띠앤'이 매년 50~60%씩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대구지역 경제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상공계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업계는 2016년 2조원에서 2020년 4조900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슈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 신장세는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쁘띠앤'의 매출도 지난 2019년 50억에서 지난해 8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말에는 목표치 120억원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팜건강 쁘띠앤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엽산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은 당시 30대 초반 대구 토박이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2년에 설립한 회사다.


'작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쁘띠'(Petit)에 확장성을 상징하는 '앤(N)'을 더해 탄생한 '쁘띠앤'이라는 브랜드 네임은 작은 알 크기로 목 넘김이 용이한 제품의 특장점을 잘 담아낸 이름이다.

허용 대표(41)는 "임신 중 예민해진 몸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없을까 살피다가 '엽산' 등 영양성분을 직접 설계하게 된 게 창업 계기"라며 "임산부나 신생아와 같이 조심스러운 시기에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며 브랜드를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4월30일 허용(사진 맨오른쪽) 대표가 '쁘띠앤' 전속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수경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은 ㈜에이팜 허경 대표다.

사진은 지난 4월30일 허용(사진 맨오른쪽) 대표가 '쁘띠앤' 전속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수경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은 ㈜에이팜 허경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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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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