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1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공중화장실의 범죄를 예방하고 위생상 편의 및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3월 유신공원, 활천공원 공중화장실 2개소를 공모 신청했다.
유신공원은 공원 내 수경시설이 조성돼 어린이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이용함에 따라 유아를 동반한 이용객이 많으나 공중화장실 진입로가 가파른 경사로 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해 철거 후 친환경 화장실로 신축할 계획이다.
활천공원은 화장실은 노후화됐기에 시설 개선을 위해 범죄예방을 위한 IOT 비상벨(양방향 통화), 블랙박스형 CCTV 등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로 에너지 절약과 내부 시설 개선 등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에 정비할 계획이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이후로도 지속해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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