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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근종 교수 등 관광분야 학회 “관광청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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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근종 교수 등 관광분야 학회 “관광청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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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광분야 학회를 중심으로 관광청 설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처 간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 낼 행정적 중심기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와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취지로 오는 7일 오후 2시~4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온라인(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며 참가인원은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위원회 회원 380명과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원 1000명 등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위원회와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신신호텔그룹이 후원해 열릴 이 포럼은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환영사와 도종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사,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김근종 교수(관광청 설립 추진 위원장)가 맡는다. 토론은 ‘관광청 설립을 통한 대한민국 관광대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청주대 김혁수 교수, 경희대 최정길 교수, 건양대 전명숙 교수, 신신호텔그룹 김운장 회장 등이 의견을 교류하고 가톨릭관동대 정종훈 교수(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장)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양대 김근종 교수는 “관광 산업체의 다양화와 글로벌 관광시장의 확대 등은 관광업계를 지원할 행정적 컨트롤타워(관광청) 설립 필요성을 부각한다”며 “관광청 설립을 통해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통합적 사고 전환이 요구되는 현재”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이미 2008년 관광청을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관광경쟁력 평가 4위(2019년)를 기록한 반면 우리나라는 같은 평가에서 16위에 그치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관광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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