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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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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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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서 화성 동탄을 거쳐 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추진된다.


용인시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에서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선이 연장되면 기흥에서 오산 간 출퇴근 시간이 46분에서 22분으로 24분 단축된다.


용인시는 이 노선과 함께 추진했던 경기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도 추가 검토사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2019년 분당선ㆍ경강선 연장, 동발~부발선 신설 등 3개 현안을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면담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백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돼 기쁘다"며 "3개 노선은 철도 불모지인 용인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확정이 결정될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을 담고 있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산업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계획안을 확정ㆍ고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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