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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전훈지서 우승 진군 "6언더파 선두"…루키 정세빈 ‘1타 차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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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박민지와 김지영2 공동 2위, 이소미 공동 16위, 최혜진은 공동 27위

장하나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장하나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첫날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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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하나(29ㆍ비씨카드)의 우승 진군이다.


22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81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2차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첫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루키 정세빈(20·삼천리), 박민지(23·NH투자증권), 김지영2(25·SK네크웍스) 공동 2위(5언더파 67타), 조아연(21·동부건설)과 이다연(24·메디힐) 등 4명이 공동 5위(4언더파 68타)다.

장하나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4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5~6번홀 보기로 까먹었지만 7번홀(파4) 버디 이후 9~11번홀 3연속버디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을 자랑했다. 신들린 퍼팅감이 돋보였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11월 SK네크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14승째의 호기를 잡았다.


장하나가 바로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13승을 수확한 선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2017년 국내로 복귀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기회다.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는 장하나는 "퍼팅이 좋았다"며 "매주 꾸준한 플레이가 목표"라고 했다.


박민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공동 9위(3언더파 69타), ‘롯데렌터카 챔프’ 이소미(22·SBI저축은행) 공동 16위(2언더파 70타), ‘넘버 1’ 최혜진(22·롯데) 공동 27위(1언더파 71타), 2019년 우승자 이승연(23·SK네크웍스)이 공동 47위(이븐파 72타)다.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한 유현주(27·골든블루)는 목에 담 증세를 보여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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