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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유럽서 공급 재개…"부작용보다 접종 이익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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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 부문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유럽에서 재개됐다. 백신 관련 혈전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다고 유럽의약품청(EMA)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J&J는 백신 포장에 희귀 혈전 등을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추가하고 증상과 치료법을 명기하는 방식으로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은 약 800만명이 얀센 백신을 맞았으나 이 과정에서 여성 6명이 희귀 혈전증이 생긴 것으로 확인돼 접종을 중단했다.

EMA의 결정에 따라 네달란드와 이탈리아 등은 접종하기로 했다. 다만 이탈리아는 얀센 백신의 경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할 것은 권고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주, 독일 정부도 곧 연방정부를 통해 백신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 백신은 극저온에서 유통·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RNA(mRNA) 방식의 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는 데다 1회만 접종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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