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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도지코인', 美 온라인 쇼핑몰 결제 수단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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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수단 수용 요구 높아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암호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전날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불법행위를 막고자 이달부터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시세가 급락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고객센터에서 직원이 암호화폐 시세를 살피고 있다. 전날 정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불법행위를 막고자 이달부터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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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미국 전자제품 온라인 쇼핑업체 결제 수단으로 채택됐다.


19일(현지시간) 전자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온라인 유통업체 뉴에그는 결제 섹션에서 '비트페이'를 선택하면 보유 중인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에그는 지난 2014년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당시 인터넷 밈(meme)으로 인기를 끌던 일본 시바견을 화폐 마스코트로 채택해 만든 가상 화폐다.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 했지만 올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투자하고 여러 차례 트윗을 올리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수용하라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도지코인을 지불수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와 13만명이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해당 청원글은 도지코인이 "빠르고, 싸고,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주요 가상화폐 중 거래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공급량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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