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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도판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선이씨 신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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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도판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선이씨 신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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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김선이(金先伊)씨를 20일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동초제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관계학자·전문가 조사와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예고(2020년10월28일~11월27일)를 했으며, 광주시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는 조사 및 지정예고 등의 결과를 검토해 김선이씨를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동초제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판소리 동초제(東超制)는 김연수(1907~1974)에 의해 완성된 판소리 유파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동초제는 김연수가 직접 부른 판소리 다섯 바탕과 창본이 모두 전해져 판소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동초제 흥보가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김선이씨는 염금향, 조통달, 오정숙, 김수연씨 등으로부터 우리지역 판소리 전반의 바디를 이었으며, 발성처리 및 소리운용의 공력이 뛰어나 남도소리 보전과 전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에 새롭게 인정된 무형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도은선생집, 해광집목판), 국가등록문화재 2건(광주 구 무등산관광호텔, 전남대학교 용봉관)을 지정·등록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유형문화재 31건, 무형문화재 22건, 기념물 24건, 민속문화재 9건, 문화재자료 30건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25건, 국가등록문화재 18건 등 총 159건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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