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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주차장 위급 시 "사람 살려"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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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범죄예방 위해 배봉 공영주차장 내 음성인식 비상벨 20개 운영... 음성인식으로 경찰에 바로 연결, 112 상황실과 실시간 통화, 즉시 위치 전송

동대문구 배봉주차장 위급 시 "사람 살려"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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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내 공영주차장 중 199면으로 규모가 가장 큰 배봉 공영주차장(휘경동)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주차장 내 기둥 및 계단실 등 20개소에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비상전화가 연결되는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은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위급 시 버튼을 누르는 것을 비롯해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음성을 외치기만 해도 인식해 바로 경찰에 연결되고,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112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통화도 할 수 있다.


또 즉시 위치가 전송돼 관할 경찰서가 출동할 수 있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과 음성인식 비상벨의 실제 작동 방법 및 경찰서 연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범 점검도 마쳤다.

점검에 참여한 동대문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은 “음성인식 가능한 비상벨 시스템을 활용, 동대문구 주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음성인식 비상벨을 운영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차장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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