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승마도시 '경북 상주시'를 상징하는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가 올해 연말 완공 목표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부지에 골격을 드러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원을 포함해 119억을 들여 올해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 객실,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승마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상주국제승마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6일 보선 당선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곳을 찾은 강영석 시장은 "승마교육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며 "이용자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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