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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스마트 배양시설 AI 기반’ 우량 김 종자 개발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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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산업 기반 강화는 물론 김 종자 수급 안정화 기여

신안군이 지난 12일 (좌측)이승환 목포대양에스씨㈜ 사장과 김 종자 스마트 배양시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지난 12일 (좌측)이승환 목포대양에스씨㈜ 사장과 김 종자 스마트 배양시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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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일 목포대양에스씨㈜와 김 종자 스마트 배양시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승환 목포대양에스씨㈜ 사장, 신안군 수산업협동조합 김길동 조합장, 신안군 김 생산자협의회 최명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신안군의 김 종묘생산업체는 규모가 작고 영세해 양질의 종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의 한계가 있어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한해 김 농사를 포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배양시설인 AI를 기반으로 한 김 종자 배양 장치 기술을 접목해 우량 김 종자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재해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 양식 초기 김 갯병 피해 예방과 노동력 절감 등 우량의 김 종자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우량 군수는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질 좋은 김 종자가 적기에 보급돼야 한다”면서 “AI를 기반으로 한 ‘김 종자 스마트 배양 장치’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김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양식 어가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김 양식은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갯벌 8070㏊에서 506 어가가 4만 9240t 생산, 55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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