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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집단면역 도달…식당·술집 석달만에 문열자 '축제 분위기'

최종수정 2021.04.13 16:47 기사입력 2021.04.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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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국민 면역력 가져

12일(현지시각) 3개월만에 영업이 재개된 영국 런던 소호 거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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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영국의 73%에 달하는 국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면역력을 가지게 되면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고 자체 판단하고 식당·술집 등의 영업을 재개했다.


영국은 12일(현지 시각) 봉쇄조치 완화를 통해 상점과 미용실, 체육관, 술집, 식당의 영업을 재개하고 본격적인 경제활동에 돌입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 등 영국 여러 도시의 식당과 상점 등은 사람들로 붐볐다. 런던의 야외 술집 곳곳에서 사람들이 줄을 늘어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용실에선 코로나 이전 평상시의 500%, 상점에선 250%에 달하는 소비가 이뤄졌다.


가디언은 글로벌 내비게이션업체 톰톰의 라이브 데이터를 인용해 영국 전역의 주요 도시 도로 혼잡도가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봉쇄 완화를 발표하면서 "매우 오랫동안 문을 닫은 업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것이고, 다른 모든 이들에겐 우리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들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인 봉쇄령을 내린 바 있다.


12일(현지시각) 3개월만에 영업이 재개된 영국 런던 소호 거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2일(현지시각) 3개월만에 영업이 재개된 영국 런던 소호 거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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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3개월간 서둘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다.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영국에선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는 올해 1월 고점 대비 각각 95%, 90% 이상 줄어들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은 "모델 예측결과에 따르면, 영국은 12일자로 '집단면역'에 도달했다"면서 "면역력을 지닌 국민 비율이 73.4%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집단면역'이란, 집단 내 구성원 상당수가 특정 질병에 대한 항체가 생겨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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