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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자가검사키트,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약국 구매 가능"

최종수정 2021.04.13 12:28 기사입력 2021.04.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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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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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검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 가운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사 신뢰도'에 우려를 표명하고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자가검사키트는 없지만 허가가 난 이후에는 약국 등에서 구매해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 장관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문제는 (자가검사키트의) 신뢰도로, 만약 '양성'인데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계속 활동하고 마스크를 벗고 술을 마시고 대화하다가 전체가 감염될 수 있다"며 "보조적으로 쓸 수는 있겠지만,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도 자가검사키트의 정확성이 떨어져 진단용 목적이 아닌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자가진단키트와 자가검사키트는 동일한 명칭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자가검사키트가 맞다"면서 "자가검사키트는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진단용 목적이 아니라 보조적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자가진단키트는 본인이 직접 검사해 양성·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이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바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음성이라면 방역수칙을 조심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윤 반장은 "아직 자가검사키트가 허가되지 않았지만 허가를 받으면 약국 등에서 구매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집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가검사키트를 어디에 활용할 것인지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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