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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농천 쾌적하고 걷고 싶은 주민친화적인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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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공약으로 102억 예산확보하여 배수체계 개선 및 악취저감시설 설치로 악취 완화 기대...2022년5월 완공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 및 산책로 확충 등 살기 좋은 동네로 탈바꿈

전농천 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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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농천 쾌적하고 걷고 싶은 주민친화적인 공간 조성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질적인 전농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했던 전농천 악취저감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Km 길이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용답동 192번지 일대의 전농천은 자연수 유입이 없어 하천 기능을 상실하고 오수 유입 등으로 특히 여름철엔 극심한 악취와 벌레 등으로 주민들의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악취저감시설을 설치, 잃었던 전농천의 하천기능을 다시 살리고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해당 지역의 현장답사 및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전농천 기본계획를 수립, 102억 원 예산 규모의 시비를 확보, 사업에 박차를 기울였다.


오수표면적을 축소, 초기 우수관로 신설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 산책로와 주민편익시설 및 생활체육시설과 실개천 등 친수 경관 조성으로 약 400m 하천환경도 개선한다.

또 전농천 주변으로 부족한 주차장을 확충, 주민 편익을 제공,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 지역주민이 접근하기 쉬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2022년5월 완료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악취로 기피했던 전농천을 빠른 시일 내에 주민친화공간으로 바꿔 주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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