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종합체육관의 재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9월 말 재개장을 목표로 정밀한 피해조사와 재해복구 설계 의뢰를 시작으로 지난 12월부터 실내체육관 바닥 및 비품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재해복구 공사는 실내체육관 바닥, 복도, 천장, 각종 비품 등 폐기물 철거와 건축, 전기, 통신, 기계, 소방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조용상 문화체육과장은 “막대한 수해 피해로 불가피하게 기능이 마비됐던 종합체육관을 조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건강과 각종 동호회의 활발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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