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4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4년 차는 집합교육(4시간)을, 5년 차 이상은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 소집(1시간)을 받아왔었다.
올해 사이버 교육은 연차와 상관없이 담양군 전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벌이며, 교육 기간은 상반기(3월 1일부터 5월 31일), 하반기(9월 1일부터 11월 30일) 총 2회 중 한 번만 수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올해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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