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승민 "국민의힘, 변화와 혁신 모습 보여줘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초영 인턴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 토론회를 앞둔 예비후보자들을 향해 "'국민의힘이 정말 정신 차렸다. 유능하고 합리적이며 개혁적이다. 이젠 믿어도 되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에 우리 당은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토론에 돌입한다"며 "후보들의 선전을 바라며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이 이번에는 시민들로부터 변화와 혁신을 인정받을 수 있느냐일 것"이라며 "불과 10개월 전 4·15 총선에서 우리는 참패했는데 근본 원인은 우리 당이 변화와 혁신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수도권, 중도층, 젊은층에서 참패한 것은 탄핵 이후에도 당이 근본적인 성찰과 반성, 건강한 개혁보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을 못했기 때문"이라며 "민주공화국의 헌법 가치에 충실하고 경제와 안보에 유능하며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때 국민은 우리 당에게 희망을 보고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임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재보선을 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며 "'민주당의 무능과 독선이 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는 손이 안 간다'는 시민들에게 믿음을 드려야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늘(15일) 오후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의 1차 후보토론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서울시장 1차 후보토론회, 18일 부산 2차 후보토론회, 19일 서울 2차 후보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초영 인턴기자 cho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