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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부통합관리시스템 8일 개통…기부 투명성 ↑

최종수정 2021.02.08 12:38 기사입력 2021.02.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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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정보 접근성 높아지고 모집등록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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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은 부처 내 흩어져 있는 기부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통합해서 제공하고 기부금품 모집등록 절차를 전산화한 것으로 기부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

이번 개통으로 주요 법정·지정 기부단체인 국세청 공익법인의 공시정보와 행안부 및 시·도 기부금품 모집등록정보가 통합 제공된다.


앞으로는 1365기부포털 접속만으로 해당 단체의 국세청 공시정보, 기부모집활동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1만여 개) 공시정보 중 회계·기부 정보는 그래프·표 등의 형태로 시각화해 해당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품 모집 관련 제출 서류도 모두 공개된다. 기존에는 기부금품 모집단체 소개, 모집·사용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였으나 2020년도 모집등록을 기점으로 기부 모집등록증, 모집·사용계획서, 모집·사용완료보고서, 회계감사보고서 등의 서류가 모집단체별로 단계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변경사항도 수시로 반영된다.

또한 그간 기부금품 모집등록은 문서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해 왔으나 향후에는 기부금품 모집 관련 절차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등록청의 모집등록증 발급과 모집단체의 모집·사용완료 보고 등도 1365기부포털을 통해 가능해 졌다. 단체가 자신의 신청내역 및 승인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리자 페이지를 구성하여 모집자 편리성도 한층 높였다.


1365기부포털 사용자의 편의성 역시 높아졌다. 포털 첫 화면에는 찾고자 하는 기부단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넣었으며 기부금품 모집등록 절차, 소득공제 등 기부 관련 제도 안내자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는 챗봇을 통해 24시간 질의답변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개는 기부단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 "나아가 우리 사회 기부문화가 한 단계 성숙하고 기부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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