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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 44억 투자 '대한환경' MOU … 김해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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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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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국내 물산업 해수 담수화 분야 강소기업인 대한환경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대한환경은 종업원 14명에 연매출 22억원을 올리고 있는 물기업으로서, 수처리 장치 제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해수담수화 장치 제조에 관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받아 해외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해수담수화 시장과 하·폐수 재이용 분야에서 무한 성장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란데 대구시의 소개다.


대한환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018㎡부지에 44억을 투자해 해수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하고, 20여 명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EPC 회사(삼성엔지니어링)와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이번 대한환경 유치로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유치,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63%(48만1000㎡ 중 30만㎡)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준공하고, 3개 기업이 공사중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국내 물시장 선두 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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