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우측)과 임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신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원들이 25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6년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9504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후원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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