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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제공…177명 청소년 동반자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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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연계해 통합적 서비스 제공‥전액 무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우울 또는 학습 불안·가족 갈등 등 다양한 고민상담 가능

서울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제공…177명 청소년 동반자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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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YC: Youth Companion)와 함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화상상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서울지역 177명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청소년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운영해 왔다. 청소년동반자는 2019년 168명, 2020년 175명, 2021년 177명으로 점차 확대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청소년 4533명을 대상으로 29만2148건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고 95% 이상 문제를 해결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학습에 대한 불안, 가족 간의 갈등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문제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전액 무료다.


서울지역 2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직접 전화 신청 할 수 있으며, 센터 사정에 따라 다소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서비스로 전환 될 수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석영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방임 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데 있어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이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한창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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