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지방세 미환급금 약 300건, 6백만 원에 이르러
지방세 환급금 미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는 적극 행정 펼쳐 2월 말까지 전액 환급 목표로 추진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적극 행정 하나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1월 현재 납세자들이 찾아가고 있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은 3백여 건으로 약 6백만 원에 이르며 대부분 소액으로 자동차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자동차세 세액 조정과 국세 경정에 따른 소득세 등 경정 금액이다.
구례군은 1월 중 환급대상자 연락처를 파악한 후 안내 문자 발송과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월 중에는 대부분 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소액의 미환급금이더라도 군민들께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고 지방세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군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선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