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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선제대응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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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테이블 간 거리두기,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 선제적 이행

신안군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지난 2019년 3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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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대응 및 관광객, 노약자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은 기존 업소와 신규업소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예산 4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 업소 362개소 중 147개소에 1715개의 입식 테이블이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입식 테이블이 설치된 업소는 90% 이상이다.


또한, 신안군은 위생업소 26개소에 2억 8000만 원의 시설 개선 자금을 투입해 노후 된 화장실, 주방, 영업장, 간판 등의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신안군이 그동안 추진한 입식 테이블 지원 및 시설 개선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식당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의 방역지침 등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식문화 개선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1인 혼밥 세트 식기 사용 개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안의 맛을 알리고 음식문화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에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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