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지난 12월31일 동부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지난 14일 경기도 하남 보건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직원 443명과 수용자 498명을 대상으로 10차 전수검사를 한 동부구치소는 출소자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오는 20일 11차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조사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내 집단감염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이송 계획도 세운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58명이며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 중인 확진 수용자는 모두 667명이다. 출소자 중 확진자는 173명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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