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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든든한 디딤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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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육·복지 분야 등 70여 개 프로그램, 6억 4천만 원 투입

고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든든한 디딤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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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건강·보육·복지 분야 70여 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고흥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이·미용 서비스, 안경 지원, 태권도 학원연계) ▲보육 분야(학습지원, 언어치료) ▲복지 분야(심리치료, 가족 힐링캠프, 피아노 학원연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생후 8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적 개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족과 함께 문집 만들기, 꿈 송이 키우기 등 아동과 양육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가족 기능 강화에도 더욱 힘쓰게 된다.

아울러, 현재 관리 대상 206가구, 308명 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를 연 2회 실시해 적극적으로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 내 관련 기관 연계망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복지사업을 효율적 추진하고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보호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세심히 아동과 가정을 살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개소한 이래,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평가 결과 대통령 기관 표창(3회),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3회)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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