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면로 276~349 하수관로 개선공사…1244m 개선공사...2021년3월 착공, 11월 준공 목표…구민 안전 확보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보도 침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구천면로 하수박스를 개선·정비하는 '천호동 구천면로 노후 하수관로 개선공사' 잔여 구간에 대한 사업예산 시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천면로는 보도 상 매설된 하수박스 노후화로 보도 침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구간이나, 사업예산이 부족해 긴급보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올해 시비 16억원 예산확보로 천호동 구천면로 노후 하수관로 개선공사 구간 총연장 1835m 중 잔여구간 1244m에 대한 하수관로 개선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사는 올 3월 착공,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사구간 중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되는 구간(L=395m)에 대해서는 선시공, 중복 공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안전한 강동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하수관로에 대한 지속적 정비로 풍수해 및 안전사고 걱정 없는 강동을 만들어 구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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